한글 그림책 추천 <불 뿜는 용>

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라이마의 <불 뿜는 용>입니다.

표지를 보니 용이 불을 뿜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이상한 나라에 앵앵이라는 모기가 있었습니다.

앵앵이는 화내는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걸 가장 좋아했지요.

앵앵이가 찾아낸 버럭이는

시도 때도 없이 화를 잘 내는 용이었습니다.

앵앵이는 버럭이를 '콕!' 물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버럭이는 화가 더럭 났습니다.

그래서 앵앵이를 잡으려 했지요.

"잡히기만 해 봐!"

버럭이는 약이 올라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그런데 순간, 입에서 어마어마한 불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큰 불은 버럭이의 집을 반이나 태워 버렸습니다.

앵앵이에게 물리면 불 뿜는 병에 걸리게 됩니다.

불 뿜는 용이 된 버럭이!

코에서는 온종일 불꽃이 이글거리고,

입만 열면 불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과연 불을 끌 수 있는 걸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