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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안토니오 그람시의 <생쥐와 산>입니다.
표지를 보니 책 제목 그대로 생쥐와 산이 보입니다.
생쥐가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고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한 아이가 잠들어 있었어요.
곁에는 아이가 일어나면 마실
우유도 있었지요.
그럼데 생쥐 한 마리가 우유를 마시고 달아나 버렸어요.
아침에 일어난 아이는 우유병이 비어 있는 걸 보고
흐느껴 울었다는군요.
생쥐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돌이킬 수 없었어요.
생쥐는 우유를 얻으러 염소에게 갔어요.
염소는 먹을 풀이 없어 우유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지요.
생쥐는 염소에게 줄 풀을 찾아 들판으로 나갔어요.
하지만 가뭄으로 메마른 들판에서는 풀을 구할 수 없었어요.
생쥐는 수돗가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전쟁 때 부서진 수돗가에서는
물이 줄줄 새고 있었어요.
생쥐는 수돗가를 고칠 수 있는 수리공을 찾아갔어요.
수리공은 돌이 있어야 수돗가를 고칠 수 있다고 말했지요.
생쥐는 산으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산은 벌거숭이가 되어 있었어요.
욕심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나무를 몽땅
베어 가 버렸다는군요.
어쩌죠?
생쥐는 아이에게 되돌려 줄 우유를 구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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