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글 그림책 읽기

한글 그림책 추천 <비가 와도 좋아요>

by ^___^^___^ 2023. 4.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아담 치치오의 <비가 와도 좋아요>입니다.

표지를 보니 곰이랑 다람쥐가 물 웅덩이에서 놀고 있습니다.

무척 신나보입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숲속에 세바스찬이 살고 있었습니다.

세바스찬은 멋지고 편안한 집에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세바스찬은 테니스를 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먹구름이 몰려오는 게 보였습니다.

어쩌죠??

세바스찬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분도 울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만 같았거든요.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자 세바스찬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불 속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얼마 뒤, 세바스찬은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을 살펴보았습니다.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었고,

세바스찬은 다시 밖으로 나가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다시 얼마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비는 여전히 쏟아지고 있었고

세바스찬은 더 이상 창밖을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비는 꽤 오랫동안 세차게 내렸습니다.

그리고 세바스찬의 집에도 빗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군.

잠이나 자야겠어."

세바스찬이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세바스찬이 잠이 들려던 그때,

어떤 소리가 들렸습니다.

과연 무슨 소리였을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