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그림책 추천 <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
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첼시 린 월리스의 입니다. 표지를 보니 여자 아이가 눈물을 흘렸다, 기뻐서 소리를 치다, 엎드려서 무언가를 표현하는 듯합니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아, 힘든 아침. 눈은 뻑뻑해. 팔다리는 삐걱대. 입 안은 왜 이렇게 텁텁해? 눈앞에 온통 우중충해. 그냥 누워 있으면 안 돼? 아아, 힘든 아침. 아, 우유가 너무 많네. 질벅질벅, 질퍽질퍽! 흐물흐물, 흐늘흐늘! 바삭한 시리얼이 눅눅해졌네. 시리얼은 물컹물컹. 두 주먹은 불끈불끈. 아아, 우유가 너무 많네. 아, 옷 입기라니. 라벨 딱지는 따끔해. 바지는 갑갑해. 단추는 딱딱해. 난 정말 정말 귀찮아. 바지, 티셔츠, 치마, 원피스. 날 마구마구 휘감아. 아아, 옷 입기라니. 어제는 신나고 ..
202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