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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림책 읽기

한글 그림책 추천 <크레파스가 뚝>

by ^___^^___^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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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헤이즐 허친스의 <크레파스가 뚝>입니다.

표지를 보니 한 남자 아이가 크레파스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크레파스가 부러진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남자아이 이름은 에반입니다.

에반에게 새 크레파스가 생겼습니다.

너무나 완벽한 크레파스입니다.

그런데 그만 갈색 크레파스가 뚝! 부러져 버렸습니다.

에반은 부러진 갈색 크레파스를 붙여보려고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러진 크레파스를 손에 쥐고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크레파스는 부러졌지만, 부러진 크레파스는 두 개가 된다는 생각이 들자

다른 색 크레파스도 부러뜨렸습니다.

에반은 부러지고 으스러진 크레파스로 여러 무늬를 만들어 냈습니다.

거의 다 부러져 뒤죽박죽이 된 크레파스로

에반은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연두색 크레파스를 계단 아래로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에반은 여러 방법을 써서 연두색 크레파스를 꺼내려고 했지만 결국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에반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두색 크레파스가 없는 채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야 할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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