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그림책 추천 <눈의 여왕>

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입니다.

 

옛날 옛날에, 어떤 악마가 모든 사물을

모조리 다 흉측하게 비추는 거울을 만들었어요.

악마는 그 거울로 이것 저것 비추어 보다가

그만 거울을 떨어트리고 말았어요.

거울은 산산조각이 나서

수억 개의 조각으로 흩어져 버렸어요.

거울 조각들은 바람을 타고

인간 세상 곳곳으로 날아갔습니다.

거울 조각들은 사람들의 눈과 심장에 박혀 버렸어요.

거울 조각이 박힌 사람들은 차갑게 변하고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카이와 게르다는 매일을 함께 보내며

서로 아껴주는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장미가 가득 핀 정원에서 함께 즐겁게 놀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악마의 거울 조각이 카이의 눈과 심장에도 박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카이는 모두에게 못되게 굴었고,

가장 친했던 게르다와도 멀어지게 되었어요.

학교에 가던 카이는 아주 아름다운 눈의 여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눈의 여왕은 카이에게 마법의 입맞춤을 했어요.

그 마법은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것이었답니다.

눈의 여왕은 카이를 자신의 성으로 데려갔어요.

 

어쩌죠?

이제 카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