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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림책 읽기

한글 그림책 추천 <내 거야 내 거!>

by ^___^^___^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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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의 책세상의 우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조지프 테오발드의 <내 거야 내  거!>입니다.

표지를 보니 양이 무척 화가 난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양 두마리가 보입니다.

'마빈과 몰리가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보았습니다.'

한 마리가 마빈, 다른 한 마리가 몰리인가봅니다.

아마 왼쪽의 양이 마빈, 오른쪽에 꽃 무늬 핀을 꽃은 양이 몰리일거 같습니다.

마빈이 사과를 먹기 위해 깡충 뛰고 있습니다.

꼭 그 사과가 먹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마빈은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사과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마빈은 결국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마빈이 눈을 떴을 때,

몰리가 그 사과를 먹고 있었습니다.

마빈은 자기가 그 사과를 먹으려고 했다면서 소리쳤습니다.

몰리가 사과했지만,

마빈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자기가 먹으려던 바로 그 사과를 몰리가 먹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떡하죠?

마빈은 몹시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마빈에게 이빨과 뿔과 꼬리가 마구 자라났습니다.

마빈은 몹시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고,

꽃들을 마구 짓밟고, 닭장도 들이받고, 소의 꼬리까지 깨물었습니다.

과연 마빈은 진정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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